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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출신 진진욱 시인 도서기증
  • 임미영 기자

시집 외 도서 1,060여권 고성군 동부도서관에 기증

 

▲ 진진욱 시인
고성출신 진진욱 시인(한국 사회불교 실천회 회장)이 2010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을 위해 어렵게 마련한 시집 등 도서 1천여 권을 고성군 동부도서관에 기증했다.

 

어려운 집필활동에도 시의 아름다움이 군민들의 올바른 정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1985년부터 시집 3천여 권을 고성군과 거류면 당동도서관에 기증한바 있는 진진욱 시인은 올 8월에 출판한 자신의 5번째 시집 <비에젖은 40계단> 70권 외 다수의 시집을 고성군에 기증했다.

 

진진욱 시인은 지금 살고 있는 부산 인근도서관에 기증 할 수도 있지만 고향 고성에 기증해 고성군민들과 함께 하고파 기증하게 됐다며, 기증한 책들을 통해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진진욱 시인은 1994년 가야문학 우수상과 삼오문학상 대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서정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이후 여러 차례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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