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이웃사랑 실천해
고성군 미맥영농조합법인 이일도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마암면내 어려운 이웃 62세대에 생명환경농업 쌀 10kg을 각각 전달했다.
마암면 곤기마을 노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2003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명환경 쌀을 전달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다른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상부 마암면장은 “기탁한 쌀 한 포대 한 포대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이 즐거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1996년도 쌀·보리의 생산을 촉진시키기 위해 설립된 고성군 미맥영농조합법인은 생명환경농법으로 지은 미맥 특수미세트 상품을 출시해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공식지정 농산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