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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거제간 철도 2020년 개통 추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고시
  • 한창식 기자2011-04-04 오전 7:07:26

전국 주요도시를 KTX 고속철도망을 통해 1시간 30대로 연결

 

고성 통영 거제 주민들의 관심사인 내륙고속철도 ‘김천~거제간 노선’이 확정돼 2020년까지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 신규철도부문 후반기(2016~2020) 신규 사업에 김천 ~거제간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이 반영돼 4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김천-거제간은 시속 270㎞의 속도로 운행되며 대전에서 거제까지 2시간5분이 소요된다.

 

김천~진주 구간은 복선전철로 진주~거제 구간은 단선전철로 건설되며 연장 186.3Km에 총 6조 79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국가철도망 구상: 국토 최단거리 연결 X자형 + ㅁ자형 결합노선

 

 

김천~거제노선은 민간투자 등과 연계하여 추진시기 조정, 향후 추진과정에서 여건변화 등을 감안하여, 추진방향(사업방식, 규모, 노선 등)을 대안(代案)과 비교하여 추가 한다고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당초 이 노선은 무주 -함양-진주-거제 노선과 경합을 벌여왔다.

 

김천 ~거제간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신규로 지정됨에 따라 철도 소외지역인 남부 내륙과 남부 해안 지역에 대한 철도 서비스가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도

 

한편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하면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주요도시를 KTX 고속철도망으로 1시간 30분대로 연결한다.

 

계획에 따르면 시간당 230㎞ 이상인 고속(화) 철도가 현재는 경부고속철도 368.5㎞에 불과하지만, 2020년에는 2362.4㎞로 늘어나게 된다. 이 경우 1시간 30분대 고속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인구가 전체의 60%에서 83%로 늘어난다.

 

철도연장은 3557㎞에서 4934㎞로 늘어나고 복선화율은 49.6%에서 79.1%로, 전철화율은 60.4%에서 85%로 높아진다.

 

또 일반철도를 시속 230㎞급으로 고속화하고 경부·호남고속철도와 연계해 KTX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국가철도망 구축에 따른 총 지역생산 증대효과


신규사업

 

ㅇ 후반기(‘16~’20) 착수 사업 : 9개 사업, 614.9 km

 

노선명

사업구간

사업내용

연장

(km)

총사업비

(억원)

남부내륙선

김천~진주

진주~거제

복선전철

단선전철

186.3

67,907

충청권 철도

논산~청주공항

2복선전철화

106.9

11,708

충북선

조치원~봉양

고속화

115.0

1,474

교외선

능곡~의정부

단선전철

35.9

8,886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단선전철

113.0

29,515

이단적재열차

경부선

개량

-

11,873

마산신항

인입철도

마산~마산신항

단선철도

14.2

3,106

구미산단

인입철도

사곡~구미산단

단선철도

11.0

4,061

아산산단

인입철도

합덕~아산산단

단선철도

32.6

7,058

 

* 김천~거제노선은 민간투자 등과 연계하여 추진시기 조정, 향후 추진과정에서 여건변화 등을 감안하여, 추진방향(사업방식, 규모, 노선 등)을 代案과 비교하여 추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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