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환경련, 태안기름유출 봉사단 모집
환경운동연합은 15일 주말을 맞아 ‘검은 눈물 흘리는 서해안, 서해안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호소와 함께 전국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서해안 기름유출 시민대책단`을 구성, 방제작업에 나선다.
환경운동연합은 사고발생 직후 태안지역에 현장상황실과 함께 전국조직 상황실을 꾸리고 비상체계에 돌입, 지난 11일부터 전국의 활동가들이 지원 및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기름유출 사고 현장은 자원활동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피해지역의 방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서해안 기름유출 시민대책단에 거제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봉사활동 일정]
2007년 12월 15 일
00:00 (금요일밤 12시) 거제출발 (거제공공청사 앞 - 관광버스)
07:00 현장도착 (태안 신두리 해안)
08:00 아침식사
09:00 작업도구 배분 및 활동지역 배정
10:00 오전 방재작업
12:00 점심식사
13:00 오후 방재작업
16:00 작업종료 및 정리
17:00 현장 출발
23:00 거제도착
[준비물품] 마스크, 면장갑, 고무장갑, 헌옷, 모자
[참가대상] 거제시민 누구나 (고등학생 이상)
[문의 및 참가신청]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632-9213 / 632-5560
(사진-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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