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학당 활동 문해교사 29명 대상`` 직무능력 및 실천역량 강화해
고성군은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인 `고성학당`에서 문해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문해교육사 29명을 대상으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해교육사 심화교육’을 열었다.
(사)한국문해교육협회와 통영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17일부터 19일까지 문해교육 최신 정책과 동향`` 성인문해 교과과정 개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법 전수로 문해교육사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강영숙 교육이사를 비롯한 6명의 교수가 맡아 ▲다양한 문해교육을 위한 발상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수업교재 및 교구개발 ▲신문을 활용한 문해교육 ▲학습자 포트폴리오 구성 및 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고성학당’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양호 기획감사실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남다른 열정으로 고성군 문해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문해교육사들에게 감사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신바람 나는 행복배움터인 ‘고성학당’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고성학당’은 3월부터 전 읍․면 36곳 37개반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문해교육사 32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