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고성읍 수남리에 있는 샛별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를 둔 어머니의 투고 문으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어린이집 진입로를 보다 더 안전한 도로로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내용 투고문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오늘(21일) 현장을 다녀와 본 결과 좁은 도로가 몇 군데에 S자 형태를 하고 있었고, 초보자의 경우 자칫하면 벽에 부딪힐 수도 있었으며, 마주 오는 차가 있을 경우 교행은 아예 불가능하고, 뒤로 물러나기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거기다 도랑물이 도로를 끼고 흐르고 있어 복개도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래는 투고문 全文입니다.
고성군 인구 10만 목표를 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퇴근 인구가 아닌 가족들이 고성으로 이사를 해 와야 인구가 증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아이들 복지 시설에 지속적인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고성읍 수남리 샛별어린이집 경우에는 100여명의 원아들이 다니고 있는데 그 진입도로 자체가 너무도 위험 합니다.
처음 어린이집 개원 당시에는 지금 트윈빌 A B동 쉬르빌이 들어오기 전에는 그쪽으로 안전한 진입도로가 확보 됐지만, 그 진입도로가 측량 후 트윈빌 쉬르빌 땅이어서 그 도로가 봉쇄되고 그 자리에는 빌라 4동이 들어섰습니다.
도로가 없어져 지금은 또래또 어린이집과 원불교 고성교당 뒤를 돌아가는 아주 작은 도로를 사용해야 하는데 바로 옆에는 물이 흐르는 고랑이 있고, 반대편에는 야산이 있어서 혹시 산에서 돌이라도 하나 굴러 내려올까 무서운 상태 입니다.
바로 이곳으로 어린이집 버스가 어린이를 태우고 드나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차하면 차에 타고 있는 아이들이 다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고성군청에 학부형님들이 지금 다니고 있는 도로 라도 좀 더 확장 보수 해 달라고 몇 번 건의 했습니다만 여태껏 아무런 대책이 없어 고성인터넷뉴스에 투고를 하게 됐습니다.
아무쪼록 직접 실태를 파악 하고 실정을 보도해주시기를 부탁, 건의 드립니다. 저 같은 초보 아줌마 운전자는 애들 데리러 가기가 너무도 무섭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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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의 오피스텔이 없었을 때에는 어린이집 차량들이 수월하게 다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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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으로 향하던 도로에는 새로 오피스텔이 들어서 길이 없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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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이 길로 다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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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불꾸불한 S자 형 도로가 좁고 위험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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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랑은 괜히 운전자들을 위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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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무척좁아 당황한 초보운전자들이나 여성운전자들이 차량 양옆을 긁을 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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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도로를 정비하게 되면 저 보행자도로도 없어져야 할 것 같다. 자동차가 다녀 대리석이 파손되고 보도블럭도 내려앉고 균열이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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