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늘(2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동 제27대 신임 고성부군수 취임식을 거행했다.
김형동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활력이 넘치고 살기 좋은 고장 고성에 부군수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으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학렬 군수의 군정 철학을 받들고 공무원 여러분과 뜻을 모아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군민이 요구하는 뜻에 부응하고 창의적 업무수행으로 전국의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군수는 1976년 5월 공직에 입문해, 2009년 서기관으로 승진하고 양산시 총무국장, 경상남도 자연학습원장, 의회사무처 운영특별수석전문위원,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지원과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에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하다 이번에 고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한편, 지난 1년간 재임했던 정기방 부군수는 26일자로 경상남도 인사과로 발령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