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방(57) 제26대 신임 고성부군수가 취임식을 가졌다.
정기방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고성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학렬 군수의 의지를 받들고 여러 직원과 의논해 고성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부군수는 동료 직원들에게 ‘군민을 주인처럼 모시고, 원칙을 지키며, 군수님을 중심으로 생명환경농업과 조선산업특구, 명품보육도시·교육도시 추진에 다함께 합심해 인구 10만 고성시를 건설하자’고 말했다.
정 부군수는 1976년 공직에 입문해 1999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령군 부림면장을 시작으로 도 자치행정국 행정과 기초질서담당을 지내고 200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마산시 주민생활국장과 창원시 경제국장, 도 동남발전국 균형발전과장 등 행정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다 이번에 고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한편, 지난 6개월간 재임했던 조현명 부군수는 31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 경상남도 인사과로 발령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