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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경남도지사, 고성군 방문
  • 김미화 기자2014-03-06 오후 03: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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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고성군을 방문하고 도정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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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지사 순방 보고회에는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주민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군정현안 사항 보고, 도정소개와 군민과 직접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렬 군수는 환영사에서 생명환경농업은 농업의 혁명이자 희망이며, 구제역과 AI의 원인인 밀실사육, 시멘트, 항생제 사용 등 축산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한 것이 생명환경축산이다.”라며, 농업과 축산이 국가의 경쟁력이므로 생명환경농업과 생명환경축산에 대해 경남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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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도지사

 

홍준표 도지사는 지난해 농수산물 12천만 달러를 LA에 수출했다. 올해 5월 바이어들이 경상남도를 방문할 계획이므로 고성의 흑미, 녹미, 정미도 수출길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12년 동안 생명환경농업 등 고성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고성군수님께 감사를 드리고, 군민여러분은 한마음으로 단결해 고성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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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형동 부군수는 현안보고에서 전국 제1의 명품 보육도시·교육도시 건설 농업혁명을 선도하는 생명환경농업 추진 경남미래50년 전략사업인 조선해양산업특구 육성, 체험·체류형 관광휴양지 조성사업 등을 보고했다. 또 고성군의 건의사항으로 고성읍 아파트 밀집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성읍 제1호광장~교사삼거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소요사업비 83억 원 중 도비 10억 원 지원과 선착장이 낮아 어선 대피항으로 기능이 미흡한 하이면 입암항 선착장 보강사업에 도비 8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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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지사는 군민과의 대화 후 도민들의 고충과 애로점을 직접 알게 됐다며, 하이면 입암항 선착장 보강사업에 도비 8억 원 지원토록 하겠다고 답변한 뒤, 그 외 도민 모두가 잘사는 당당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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