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은 자세로 참여하고 소통의 협력 체제 구축

- 교육현장 지원에 최선 다할 것

▲ 김정희 교육장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젊은 열정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김정희(金貞姬 57세) 교육장이 발탁돼 3월 2일(월) 고성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제32대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정희 교육장은 사천 출신으로 진주교육대학교와 경상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등에서 교사를 지내고`` 합천 용주초등학교 교감`` 함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의령대의초등학교 교장`` 남해교육지원청 장학관 등을 두루 지냈다.

대의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희망도서관 사업에 공모해 1억여 원의 재원 유치로 소규모 학교에 최첨단 시설의 제12호 희망도서관을 구축하는 등 특별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교육본질과 지역 특성을 살린 학교교육과정 운영으로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무학년교육과정 연구학교 지정`` 창의경영학교와 으뜸학교에 선정된바 있으며`` 모범공무원 포상 등 교육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널리 인정받았다.

신임 김정희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가야 도읍지이자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고성 교육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부족함이 많은 사람으로서 막중한 역할에 중압감을 느끼지만 낮은 자세로 교육공동체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체제 구축으로 각급학교 교육력 향상과 즐겁게 책 읽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봉사와 청렴으로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학교를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성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더불어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고성 교육』을 실현하는데 성심껏 공헌하고자 한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