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끼 찾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노력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고성군농촌기술센터`` 고성군농업교육농장 대표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지원과 개인 맞춤형 진로ㆍ직업 탐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올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고성지역 중학생들에게 진로ㆍ직업 체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은 “자유학기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공기관`` 단체`` 기업 등이 협력해 교육과정을 만들고`` 학생들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미래의 진로ㆍ직업을 탐색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해 가는 전략적 체험학습의 과정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더 많은 진로ㆍ직업 체험과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무 협약 체결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장 이성열)에서는 지역의 학생들이 농업분야에 다양한 진로ㆍ직업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견학`` 강사 지원 등 지원 체제를 구축해 자유학기제 추진에 적극적인 도움 역할을 다하기로 하고`` 고성군농업농장 콩사랑 된장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동안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된장이나 청국장 같은 콩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2016년을 대비해 교육과정 컨설팅`` 운영 학교장과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자유학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학교 밖의 진로ㆍ직업 체험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지역의 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