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애육원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하는 음악회 가져
고성군여성합창단(단장 박혜민)은 지난 5월 30일 오전`` 고성애육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고성군여성합창단 20여 명은 매주 연습한 ‘마법의 성’`` ‘아름다운 세상’`` ‘동요메들리’`` ‘아리랑’ 등을 들려주고 이일경 지휘자의 지휘아래 아이들과 합창을 하는 등 1시간 동안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성애육원 원아들의 오카리나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박혜민 단장은 “고성군여성합창단이 가진 재능으로 아이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여성합창단은 1972년 5월 창단해 활동하다 2000년 1월 중단 후`` 2005년 1월 재창단해 3.1절 기념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임진란 기념 숭충사 제향행사 등 공식행사에서 합창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합창단 연습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하며`` 합창단 활동을 희망하는 군민은 고성군청 행복나눔과 여성가족담당(☎055-670-23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