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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배종천 회장
경상남도 시군 자치단체 의회 의장들이 함께하는 제162회 경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가 3월에는 통영시에서 개최돼 경남의 18개 시군 의장들이 통영시를 방문했다.
28일 오전, 통영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도내 시군 의회 의장들과 김동진 통영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2회 경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열렸다.
김동진 시장과 김만옥 의장은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통영시를 방문한 18개 시군 의장들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문화 예술의 도시 통영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통영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통영시의회 박상영 지방행정 주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배종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 기초적인 제도마련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경남시군의회가 지방자치시대 주역 역할을 당당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이 끝난 뒤, 본회의에 들어간 의장들은 지난 1월 밀양시에서 열린 제161회 경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결과 보고를 전달받았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통영시의회 김만옥 의장과 거제시의회 황종명 의장이 공동 제안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건의안’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만옥 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남해권과 경북권을 잇는 물류 수송망과 내륙 관광벨트 구축으로 남북과 동서의 국토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건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