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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지방선거 통영시장, 도의원, 시의원 당선자
  • 정선하 기자2014-06-05 오전 06:58:28

무소속 돌풍은 없었다

 

6.4지방선거 결과가 5일 새벽, 결정됐다. 통영시는 다른 타 시군보다 개표율이 더뎌 새벽녘이 돼서야 당선자 윤곽이 드러났다.

 

먼저 통영시장 선거의 승자는 현직 시장인 김동진 후보였다. 통영시장 선거는 초반부터 새누리당 김동진 후보와 무소속 진의장 후보의 양자대결로 굳어진 가운데 네거티브와 혼탁선거로 치닫는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많은 우려를 낳으며 두 후보가 팽팽히 맞섰다. 그 결과, 김동진 후보가 당선돼 다시 한 번 통영을 이끌어갈 수장이 됐다.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는 김윤근 전 도의원이 당선돼 4선의 영광을 안았으며, 제2선거구는 공천과정에서 잡음이 많았지만 일찌감치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천영기 후보가 무소속 단일화 후보인 송건태 후보를 누르고 도의회에 입성했다.

 

통영시의원 선거에서는 다 선거구를 제외하고 다시 의회에 재입성한 후보와 최초 여성 지역구 의원 등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많다. 가 선거구에 강정관, 전병일 후보가 나 선거구 손쾌환 후보, 라 선거구 강근식 후보, 마 선거구 김미옥 후보가 각각 시의원에 당선돼 현직 시의원 당선자와 함께 통영시의회를 꾸려간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전국 56.8%, 경남은 59.8%,이며 통영은 111,561명의 선거인수 가운데 67,461명이 투표에 참여해 60.5%의 투표율을 보이며 전국과 경남 투표율보다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6.4지방선거 통영시장, 도의원, 시의원 당선자>>

 

통영시장: 김동진

 

경상남도의원 제1선거구: 김윤근

경상남도의원 제2선거구: 천영기

 

통영시의원 가 선거구: 강정관, 유정철, 전병일

통영시의원 나 선거구: 문성덕, 손쾌환

통영시의원 다 선거구: 강혜원, 구상식

통영시의원 라 선거구: 김만옥, 강근식

통영시의원 마 선거구: 김미옥, 황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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