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과 끼를 키우는 우리가락 한마당!
- 학부모들, 학생들의 향상된 기량에 찬사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규)은 7월19일(금)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초등학생 풍물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학기 동안의 수고와 교육적 성과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2학기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풍물대회는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고, 단위학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시켜 「노래하는 학교」를 가꾸어 나가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1개교 300여 명, 앉은 반 9개 학교, 선 반 2개 학교가 참여해 그동안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친구와 함께 서로 마음과 가락을 맞추며 익힌 풍물 실력을 펼쳐보였는데 신명나는 한마당이 펼쳐질 때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환호와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경연에서 최우수상은 개천초(지도교사 이정은)가, 우수상은 철성초(지도교사 정애린),하일초(지도교사 강정임),회화초(지도교사 이말남)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해가 거듭되는 만큼 학생들의 기량이 향상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고성교육지원청 김형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이런 활동이 더욱 활성화 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아동들의 정서에 맞는 노래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사회는 물론 학부모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