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 20명이 10월 24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로 탐방을 떠났다.
서울-경남간의 청소년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지방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경남에서는 통영 도산중학교 학생 52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설렘, 끌림, 울림, 감동을 테마로 청계천, 광화문, 덕수궁, 서울풍물시장, 인사동 등을 탐방하고 서울도서관, 역사박물관, 63빌딩 등에서 체험활동 및 공연관람 등을 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문화탐방활동을 통해 도시와 지방간의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고 한층 넓은 안목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과 후 활동의 다양한 지원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방과 후 청소년활동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40명의 청소년들이 방과 후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급식지원, 귀가지원 등의 운영과정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