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고성교육풍토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 위한 ‘부패방지와 공직자의 자세 ’확립
- 행동강령책임관,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명 대상 청렴교육 실시
고성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고성도서관에서 각급학교 행동강령책임관과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청렴전도사로 활동 중인 한국교통대 김덕만 교수를 초대해 ‘부패방지와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말했듯이 ‘끼리끼리 나눠먹는 민관유착폐해를 근절’하지 않으면 부패국가의 오명을 벗지 못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김 교수는 또 지연·학연·혈연에 이어 공직자끼리 연계한 ‘관연’의 폐해가 심각하다며 6.25전쟁 이후 기아로 허덕이던 시절에 새마을운동을 통해 물질풍요를 이뤘듯이 온 국민이‘관피아 척결’일환으로 청렴캠페인을 벌여 보자고 주문했다.
함기호 교육장은“관피아로 인해 생겨난 비리와 부정부패가 곪아 터져서 이제는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부정부패가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는 공공의 적임을 인식하고, 척결을 위한 실천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각급학교의 행동강령책임관들과 행정실장들이 솔선수범해 직장 내 반부패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