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직업 특강 고성군청 송정욱 교육복지과장이 맡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주력”
고성여자중학교에서는 고성군청 송정욱 교육복지과장을 초청해 공무원 직업을 선호하는 중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직업특강’ 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여자중학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교생 42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인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사전 조사해 검사, 공무원, 청소년 심리상담사, 경찰관, 기자 등 직업인 2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공무원 직업특강은 고성군청 송정욱 교육복지과장이 맡아 1시간에 걸쳐 공무원이 수행하는 업무, 준비과정, 공직 생활의 보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송정욱 교육복지과장은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공무원 직업을 선호하고 있다.”라며 “공무원은 무엇보다도 청렴결백해야 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고성을 만들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소년기는 아동에서 성인으로 발달하는 과도기 단계로 이성문제, 진학문제 등 다양한 선택과 결정을 내리면서 자아정체성 형성과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는 시기다. 학교 교육을 통해 직업을 탐색하고 그에 필요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인생 선배로써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공무원이 실질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등 현직 공무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꿈을 펼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