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위원 포함 총 5명 위원이 보존기간 만료 기록물 가치 재평가
- 평가·폐기를 통해 체계적인 학교기록물 관리 초석 마련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함기호)은 12월 2일(화) 고성교육지원청 1층 행정지원과장실에서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의 가치를 재평가하는"2014년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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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심의회에서는 소속기관이나 각급 학교에서 제출된 보존기간만료 기록물 30``989권에 대한 기록물 보존 가치 평가·심의가 있었다. 심의 결과 398권은 보존기간을 재책정하고`` 2``488권은 폐기 보류를 결정했으며`` 나머지 28``103권은 폐기로 결정했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보존기간이 경과한 기록물을 폐기하고자 할 때 생산부서 의견조회`` 기록관리전문요원의 심사``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 등 3단계를 거쳐 해당 기록물의 보존기간 재책정`` 폐기 또는 보류로 구분 처리 한다.
고대훈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심의회는 관련 법령 개정으로 평가·폐기 절차가 강화된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된 회의"임을 강조하며`` "이후 매년 학교기록물을 평가해 보존가치를 상실한 기록물은 폐기하고`` 중요기록물은 선별·보존하는 등 체계적인 기록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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