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교육의 길을 찾다"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에서는 지난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2일간에 걸쳐 고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대학은 「자녀 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고 자녀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을 탐색함으로써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의 연계를 꾀하고 학부모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자녀교육을 위해 이날 강의를 주재한 박현경 학부모교육 전문 강사의 ‘자녀의 행복한 성공전략’과 고성경찰서 김덕용 경사의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의 ‘자녀의 인성과 진로’ 등 매우 유익한 강의가 열렸다.
16일`` ‘2015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사례 발표’시간에는 대성초등학교 박성실 학부모회장의 ‘희망(HOPE)을 엮어가는 대성 사랑 나누미’와 동광초등학교 김지은 학부모회장의 ‘배우고 소통하며 우리 아이로 함께 키우는 동광 학부모회’의 주제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 지원 우수사례발표 시간에는 참석한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참석한 학부모들은 ‘부모로서의 자세를 되돌아보고 자녀교육에 대한 길을 모색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며. 오전부터 참여해보니`` 수준 높은 강의 였다’며 ‘다양한 구성에 매우 알찬 시간이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는 자녀의 거울로서 우리의 자녀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배우고 자라기 때문에`` 올바른 자녀성장을 위한 부모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 강조하고 우리자녀들이 바른 심성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행복한 삶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학부모들의 사례발표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친 16일`` 강래동 교육지원과 독서교육담당 장학사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지역학교가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학부모계획’을 지속적으로 마련키로 하겠다”며 오는 12월 22일과 23일 ‘고룡이의 독서드림발표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