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대흥초등학교가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후원하는 2017년 폐건전지 집중 수거사업에서 3년 연속 학교분야 ‘최우수’를 수상하고 포상금 70만원을 받았다.
도내 121개 학교가 참여한 폐건전지 집중 수거 사업에서 대흥초등학교는 폐건전지 총 430㎏을 수거했다.
전교생 수가 60여명에 불과하지만 3년 연속 최우수를 수상하고 있어 타 시군 학교에 자원재활용 모범사례가 됐다.
군 관계자는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된 이번 사업에서 고성군은 폐건전지 총 1.6톤을 수거해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자원순환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