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성군 학생영어능력평가대회 입상자와 지도교사``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대학 진학예정인 고등학생 등 24명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6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로 해외체험연수를 나섰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실시된 학생영어능력평가대회에서 각 분야별(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학생 18명과 고성군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학년도 미국대학에 진학예정인 고등학생 3명이 참가한다.
참가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디아블로밸리 칼리지와 UCLA`` UC 버클리 대학을 찾아 미국 대학 교육을 체험하고 국제적 감각도 기른다.
특히 각 학교에서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유학중인 고성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캠퍼스를 안내하며 유학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뿐만 아니라 유학의 장단점에 대한 대화로 진로계획도 세울 수 있다.
또 고성군의 자매도시인 미국 글렌데일시를 찾아 위안부소녀상도 둘러본다.
배형관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성지역 학생의 대표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의미 있고 즐거운 해외체험연수를 당부했다.
해외체험연수는 해외선진도시 방문 체험으로 실용영어 능력을 배양하고 국제적 감각을 익힌 인재를 기르기 위해 지난 2011년도부터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시행하는 교육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