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저소득층 화재안심보험 305가구 가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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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저소득층 화재안심보험 305가구 가입완료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11-28 오후 06:04:31  | 수정 2013-11-28 오후 06:04:31  | 관련기사 1건

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는 지난 2013년 11월 2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중 305가구를 선정해 주택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주택화재안심보험가입을 완료했다.

 

화재피해주민.jpg

 

주택화재안심보험은 1만원 안팎의 저렴한 보험료로 화재발생시 최대 1천만 원의 보험금 지급을 받는 보험 상품으로, 생활터전을 잃은 사회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성소방서는 2009년 개서 이후 고성군 예산과 소방서 직원성금모금을 실시해 총 1,109가구(09년 100가구, 10년 100가구, 11년 303가구, 12년 301가구, 13년 305가구) 무료가입지원을 해왔다.

 

화재안심보험.jpg

 

그 결과 지난 2013년 09월 27일 12시 43분경 발생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성군 고성읍 기월리 거주 배00(여/53, 저소득층)씨가 1천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화재로 인해 처음으로 수혜자가 됐다.

 

한편 이재순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로 인한 피해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고성군과 협의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화재보험가입을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강기웅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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