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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이면 추수감사 경로 위안잔치 개최

김미화 | 입력 2014-11-30 오후 03:38:45 | 수정 2014-11-30 오후 03:38:45 | 관련기사 1건

-유관단체 자발적 참여봉사로 연말 훈훈한 사랑실천-

고성군 하이면(면장 배형관)은 11월 28일, 하이면 생활체육관에서 면내 노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수감사와 경로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학열 군수, 최을석 의장, 강영봉 산업건설위원장, 황대열 경상남도의원, 곽근영 새고성농협장, 하정만 고성군노인회장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경로 위안잔치를 축하하고 참석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하이면의 추수감사 경로 위안잔치는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올해에는 하트 스토밍(감성적 대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경로잔치를 통해 마음으로 함께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면민 화합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와 고성그린파워(주)가 후원하고, 하이면 체육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자연보호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등 면내 유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봉사해 따뜻한 사랑과 훈훈함을 더했다.

▲ 그림설명

▲ 그림설명

특히, 이날 문화예술공연은 삼천포화력본부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사회공헌을 위해 지역특성화 매칭 펀드사업으로 생활권 내에 소재한 주민과 상호 소통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잔치 내내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정성껏 차려진 술과 떡, 고기 등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공연으로 인해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도 “내 부모 같은 어르신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 모시고 즐겁게 해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