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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정월대보름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3-02 오후 02:00:41 | 수정 2015-03-02 오후 02:00:41 | 관련기사 4건

- 달집태우기 관련 안전사고 발생 사전 대비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2일 오후 2시, 부군수실에서 ‘고성군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 정월대보름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채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고성경찰서를 비롯한 고성소방서 관계자와 관련 실과장, 고성청실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성읍에서 개최되는 달집태우기 행사와 관련해 행사장 시설물 관리자 임무와 관리조직, 비상시 조치사항과 연락처, 화재와 인명피해방지 조치계획 등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이채건 부군수는 “이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반드시 현장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며 현장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성경찰서와 고성소방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 안전총괄과는 “201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읍면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는 달집태우기 관련 행사와 관련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관련 부서와 읍면에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이미 통보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축제 등 많은 군민이 함께하는 행사에 대하여는 사전에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고성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