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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경찰서․유관기관 협약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4-02 오후 04:48:16 | 수정 2015-04-02 오후 04:48:16 | 관련기사 0건

- 4 개 기관 · 단체 참여 , 피해자지원 협력체계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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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 서장 함현배 ) 는 4 월 2 일 ( 수 ), 고성군 , 고성군 가족상담소 , 고성병원 , 바르게살기 고성군 협의회 등 4 개 유관기관과 피해자 보호 ․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 .

경찰청은 지난 2 월 , 피해자보호담당관실 신설하고 전국 경찰관서에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 피해자 보호의 원년 ’ 을 맞아 ,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바 있다 .

이번 협약은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연계망을 구축해 , 보다 발전된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이루어 졌다 .

금일 협약을 통해 , 고성군은 범죄피해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공유와 상시적 실무연계망 형성을 통한 현장 지원활동을 , 고성군 가족상담소와는 가정폭력 등 피해자 지원 정보 공유와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연계활동을 , 고성병원과는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 지원 , 바르게살기 고성군협의회는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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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장 ( 함현배 ) 은 “ 범죄피해 발생 후 피해자가 가장 먼저 접촉하는 경찰단계가 피해자 보호 ․ 지원의 골든타임이며 , 피해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 고 밝히고 , 관내 “ 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피해자 지원제도가 이번 협약을 통해 종합적으로 연결돼 보다 세밀하고 빈틈없는 피해자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 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