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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 이사회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7-28 오후 01:50:20 | 수정 2015-07-28 오후 01:50:20 | 관련기사 2건

군민할인제, 수도권 특별행사장 운영 등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요사업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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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6경남고성공룡엑스포 변경 계획 보고와 정관 개정 등 안건 처리를 위해 ‘제 5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14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그간 엑스포사무국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2016경남공룡세계엑스포 행사계획 변경계획, 입장료 징수에 관한 규정 제정, 수도권 특별행사장 운영 계획 등 1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 ․ 의결했다.

특히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입장권 종류와 적용 범위, 요금 등 입장권과 입장료에 관한 제반 사항을 확정했는데 고성군민을 위한 군민할인권을 도입해 성인, 청소년, 어린이 기준 각각 1만 2000원, 8000원, 6000원으로 별도 예매를 하지 않아도 현장판매가 대비 각 4000원이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접근이 어려운 수도권에 공룡엑스포 홍보와 공룡콘텐츠 판매를 위한 수도권특별행사장을 운영해 적은 투자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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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 빈영호 사무국장은 “이번 이사회는 그간 2016공룡엑스포 준비를 위해 사무국에서 추진한 사항들에 대해 이사회의 의견 청취와 동의를 구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라며, “군민할인권을 통해 군민과 함께 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뿐 아니라 수도권특별행사장을 운영하여 수도권에 공룡나라 고성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엑스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6년 4월 1일 부터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인 경남 고성군에서 개최되며, 야간개장을 통해 최고의 빛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