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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2-17 오후 06:29:21 | 수정 2015-12-17 오후 06:29:21 | 관련기사 4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연일 고성군청에 답지하고 있어 추운 겨울 우리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고성군민수상자들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고성군통합골프협회(회장 김욱춘)는 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욱춘 회장은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17일에는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양재규 상무이사는 “작은 성의지만 우리지역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성동조선협력업체협의회(회장 김종진)가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진 회장은 “작은 성의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201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16 나눔캠페인’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들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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