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도 이제는 ‘고객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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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도 이제는 ‘고객만족’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8-09 오후 04:04:41  | 수정 2017-08-09 오후 04:04:41  | 관련기사 건


- 고성시장 점포대상 서비스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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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8월부터 10월까지 고성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영업행위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점검한다.

 

서비스 점검 요원이 일반 고객으로 위장한 채 점포를 찾아가 직원의 서비스 수준과 고객 처지에서 현장의 서비스 개선점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서비스 점검 실시대상은 고성시장 내 청과물·건어물·야채·생선·정육코너를 비롯해 60여 곳이며 점검 요원들이 대상 점포를 찾아(비노출 실시)해 3개 항목 10개 지표(100점)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또, 서비스 점검 현장 평가표에 따른 종합점수를 합산해 상위 점수 점포를 포상하고 하위 점수 점포에는 시장활성화 상담을 벌인다.


군은 이번 서비스 점검으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라는 시설 개선을 넘어 상인들에게 ‘고객만족’이라는의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서비스 점검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시장 환경을 만들고 밝고 친절한 시장 분위기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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