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상남도농업경영인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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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경상남도농업경영인대회 개막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8-06  | 수정 2009-08-07 오후 2:30:4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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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강한 농업부국 그 위대한 도전, 경남농업경영인의 힘으로!

- 고성 당항포서 제10회 경상남도 농업경영인대회 열려

- KNN 쇼! 유랑극단 녹화,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공룡엑스포가 열렸던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오늘부터(6일) 8월8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제10회 경상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회장 문재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농연 경남도연합회 회원과 가족 1만 5천여 명을 비롯한 농림수산식품부 하영제 제2 차관과 김태호 경남도지사,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해 정영석 진주시장 황철곤 마산시장, 김한겸 거제시장, 조유행 하동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농업경영인의 자긍심 고취와 정보교류 등 농업인의 위상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주요 인사들의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당항포관광지 내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길놀이 행사, 고성오광대공연에 이어 풍년기원제와 난타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이날 농업경영인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KNN 쇼! 유랑극단 녹화가 예정돼 있어 녹화에 최근 ‘소원을 말해봐’로 인기 급상승 중인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등 당항포관광지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 인사말 하는 문재용 회장

 


이튿날 오전에는 농업경영인 연합회 시군 대항 족구와 배구대회가 펼쳐지며, 오후에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한마당 행사와 함께 고성군 주요 관광지와 생명환경농업 시범단지 견학도 마련돼 있다.


또한, 7일 저녁 7시에는 슈퍼주니어, 채연, 박현빈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참석해 경남 농업경영인대회를 축하하는 음악회가 열리고, 6일과 7일 밤 10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가족영화가 상영되는 등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 좌로부터 하영제 제2 차관, 김태호 지사, 문재용 회장

 


제10회 경남 농업경영인대회의 마지막 날은 폐회식과 함께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된 2009경남고성세계공룡엑스포의 주요 전시관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것으로 3일 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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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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