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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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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2-26 오후 06:05:15 | 수정 2014-02-26 오후 06:11:53 | 관련기사 6건

▲ 곽근영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는 26일 오전, 농어업인회관에서 곽근영 고성군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3년도 사업결산 보고와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 인준 및 회원 위촉, 바르게살기운동 유공회원에 대한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 아름다운가정상을 수상한 하일면 김유성 씨(오른쪽)

이날 포상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에 군협의회 이동열 부회장, 도지사상에 구만면 이판준 위원장 외 2명, 군수표창에 개천면 전병택 씨와 동해면 이외숙 씨 그 외 경남지방경찰청장상에 고성읍 황광용 위원, 바르게살기운동 금장에 상리면 채영수 고문, 바르게중앙회장상에 동해면 유정호 위원장 외 1명, 바르게도협의회장상에 회화면 차달필 위원 외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개천면위원회가 경남시군구 읍면동위원회 종합활동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김형동 부군수

또 하일면 김유성 씨 가정은 온가족이 바른 삶 실천으로 다른 가정의 모범으로 지난 11월 "제14회 아름다운 가정상"으로 선정 돼 이날 수상하게 됐으며, 영오면 구자근 위원장, 구만면 이판준 위원장, 동해면 유정호 위원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곽근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로 이웃을 뒤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특히, 내 자신보다 남을 더 챙겨보고 각박한 세상에 조금은 더 바르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모든 회원들에게 또 수상자들에게 오늘의 이 영광이 영원할 수는 없다며 무엇보다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며 “모두가 한숨 돌려 쉬었다”가는 마음으로 조금 내려놓고 여유를 가지기를 바랐다.

아울러 이날 ‘2014년도 제32차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들 중에는 다가올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도 많이 참석했다며 고성군을 아끼고 사랑하는 후보자들에게도 많은 격려를 당부한 뒤, 진실과 질서, 화합이라는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올해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형동 부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가 그동안 도덕성회복강연 등 기초 질서가 바로선 건강한 고성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했다며, 단체를 이끌어온 곽근영 회장을 비롯해 14개 읍·면 위원장과 전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정기총회를 통해 2014년 사업을 알차게 준비해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각종 사업들이 고성군민의 중심에 서서 활기차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