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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9월부터 시간제보육 시범사업 시행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8-26 오후 02:08:50 | 수정 2014-08-26 오후 02:08:50 | 관련기사 0건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편리하게 시간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하세요!

고성군은 개별적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지원을 통한 부모의 선택권을 높이고,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간제보육’은 종일제 어린이집 등을 이용하지 않는 가구라 하더라도 지정 어린이집 등에서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로 시간 선택제 근로자와 같이 단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올해 전국 71개 기관에서 시행하며, 경남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국공립, 고성읍)을 비롯해 6개 시군의 어린이집 5곳, 육아종합지원센터 1곳에서 일제히 시행한다.

시간제보육 대상은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만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아동이며 시간당 보육 단가는 4,000원으로 최대 3,000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본인은 1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교육복지과 보육담당(670-2624) 또는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673-00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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