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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구강보건 교실 열어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5-13 오후 03:46:05 | 수정 2015-05-13 오후 03:46:05 | 관련기사 0건

-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관리법 주제

-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 도와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13일 오후, 구강질환에 걸리기 쉬운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해 보건소 회의실에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보건소는 임산부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임신성 치은염 발생 위험이 높고 입덧과 잦은 간식 섭취 등으로 구강건강이 악화될 수 있으며 영유아의 경우 유치가 나는 시기에 우유병우식증 발생이 높아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김정철 공중보건의사가 강사로 나서 ‘임산부와 영유아 구강관리법’을 주제로 바른 구강건강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잇 솔질과 칫솔·치간 칫솔 사용법에 대한 지도와 함께 무료 불소 도포도 같이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형성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자구강보건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670-4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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