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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도서관,“책 읽는 가족”선정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7-10 오전 10:11:15 | 수정 2015-07-10 오전 10:11:15 | 관련기사 0건

- 고성도서관, 2015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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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도서관(관장 : 박인숙)은 7월 4일(토) 오전, ‘2015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 부상을 전달했다.

이번 ‘책 읽는 가족’에는 2014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의 도서대출량, 도서관 이용성실도, 고른 가족 구성원의 이용 등을 고려해 공나원 씨 가족이 영예의 가족으로 선정했으며, 선정기간 동안 총 375권의 도서를 이용해 상당한 독서량을 보였다.

전달식을 마친 후 간담회를 통해 가족들이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느낀점, 독서에 대해 궁금한 점, 건의사항 등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나원 씨는 “다른 가족들에 비해 도서관을 늦게 접했으나,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에서 매번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책 읽는 가족’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도서관을 이용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도서관협회와 회원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캠페인의 하나로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로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전국 각 공공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4년까지 총11,191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