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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이웃돕기 기탁 줄이어 ‘훈훈’

고성군, 이웃돕기 기탁 줄이어 ‘훈훈’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7-12-20 오후 03:42:50 | 수정 2017-12-20 오후 03:42:50 | 관련기사 건

- 고성라이온스, 고성군 수의사회 각 50만원 기탁

- 고성읍 최미영 씨 140만원 상당 성품 기탁

- 고성군 농촌지도자 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고성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20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고성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2013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쌀과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영상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고성라이온스, 고성군 수의사회 각 50만원 기탁

지난 19일, 고성라이온스클럽은 ‘희망이음365열린뱅크’로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고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월에도 고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백문기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고성군 수의사회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 고성읍 최미영 씨 140만원 상당 성품 기탁

고성읍 최미영(메디팜 고성왕약국 대표)씨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컵라면 40박스, 영양제 40박스 총 14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최미영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컵라면과 영양제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대학생 등록금,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컵라면과 영양제는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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