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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8-06 오후 02:20:53 | 수정 2015-08-06 오후 02:20:53 | 관련기사 0건
- 방제장비 총동원해 적조방제에 최선 다 할 것 지시
이채건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6일 오후, 관내 해역에 유해성 적조가 발생함에 따라 삼산면 두포리지선의 해상 가두리어장을 방문했다.
이채건 군수 권한대행은 어업현장을 살피는 한편 적조 방제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어업인과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특히, 관계 공무원들에게 적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조 방제장비를 총동원해 적조방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어업인들에게는 사료공급 조절, 산소발생기 가동 등을 통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남해안 적조는 지속적인 수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점차 적조생물 밀도가 증가하고 인근 연안 수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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