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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재외고성향우회연합회장, 철탑산업훈장 수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5-27 오전 09:36:13 | 수정 2016-05-27 오전 09:36:13 | 관련기사 1건

이영도 재외고성향우회연합회장이자 동덕산업가스(주) 대표 이사가 27일 오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23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640이영도 회장.jpg 철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두드러진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勳章) 중의 하나로 이영도 회장은 가스제조·충전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한 산업용 가스를 전국에 공급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동덕산업가스(주)는 지난 2009년 11월 민간 기업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수소스테이션 350바를 완공하고, 2011년 2월 울산시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운행협약을 맺어 실증 차량 14대로 1단계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이어 2013년에는 1월 수소스테이션 700바를 완공해 승용차와 버스 등 실증 차량 24대로 2단계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다.

1954년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곤기마을에서 태어난 이영도 회장은 울산에서 성공한 기업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 고성읍 공단로에 동덕산업가스 고성 공장을 설립해 고향의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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