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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해 시상금 기탁한 선행 공무원

어려운 이웃 위해 시상금 기탁한 선행 공무원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10-10 오후 05:53:22 | 수정 2017-10-10 오후 05:53:22 | 관련기사 건

- 상리면 허수은 · 동해면 박혜화 주무관,

- ‘2017년 국민 공감 생활규제개혁과제’ 공모 시상금 어려운 이웃위해 기탁

고성군 상리면 허수은 · 동해면 박혜화 주무관이 ‘2017년 국민 공감 생활규제개혁 과제’ 공모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귀감이 됐다.

허 주무관과 박 주무관은 일선에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9월 ‘2017년 국민 공감 생활규제개혁 과제’에 이들이 각각 공모한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재발급 방법 개선’ 과 ‘장애인등록 접수처 전국 확대’가 우수과제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허 주무관과 박 주무관은 “시상금 기탁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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