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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前 의원, 변호사 사무실 개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6-04 | 수정 2008-06-04 | 관련기사 건

3일 김명주 전 국회의원이 통영시 용남면 법원 인근에 변호사사무실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이군현 국회의원, 원희룡 국회의원 진의장 통영시장, 이학렬 고성군수, 김용우 통영시의회의장, 시의원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실내에서 조출한 개소식과 소연을 준비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바람에 사무실 밖에서 개소식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원희룡 의원은“지난 선거과정에서 진통이 너무 크지만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김명주 변호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으로 믿는다. 자신이 외로울때 곁에 있어 준 빚을 갚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 원 의원은“김명주 변호사는 선배인 이군현 의원이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고 두 분의 빛나는 미래를 지켜 봐 주고 김명주 전 의원이 앞으로 변호사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이 도와 주시리라 믿는다 ”고 축사에서 밝혔다.

이군현 국회의원은“김명주 변호사는 사랑하는 후배인데 공천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면에서 뛰어나므로 잘 해 나갈 것으로 믿으며 이번의 변호사사무실 개소가 또 다른 도약의 발판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주인공인 김명주 변호사는“당분간 정치를 잊고 변호사로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의원시절에는 잘난 사람들만 만났는데, 이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의 인권과 권리, 재산을 지켜주는 것이 저를 도와준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변호사로 거듭나 칭찬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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