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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목)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고성군가정상담소(김종분 소장) 주관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동 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성폭력예방인형극이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총11개 학교 3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최근 아동 성폭력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고성군은 아동 성폭력 사건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가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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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학무 고성군가족상담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주변 사람들은 서로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동들에게 서로 `사랑해요~!`라고 안아주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 |
인형극단 ‘재잘재잘’이 연기한 것은 “큰 소리로 말할 거야, 성폭력은 안돼”로, 성폭력이 무엇인지? 나 에게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연극을 통해 말해 줬다.
아울러 인형극은 어린 닭 ‘꼬꼬’가 평소 알고 지내던 아저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상황에서 강하게 “안돼~!”라고 뿌리침으로써 성폭력의 위기 상황을 벗어난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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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요, 안돼~” 어린이들의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워
참석한 어린이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인형극을 바라보며 마치 자신의 일이라도 된 양 “안돼~”하고 고함을 지르기도 하고, 꼬꼬의 슬기로운 행동으로 이상한 아저씨를 줄행랑치게 만들었을 때는 다함께 환호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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