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까지 면 소재 복지회관 등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지도
고성군에서는 농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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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강체조는 3월부터 8월까지 매주 2회씩 6개월간에 걸쳐 운영되며 각 면 복지회관, 면사무소 등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주민이 원하는 맞춤식 체조를 지도하게 된다.
이에 군에서는, 프로그램을 진행 할 전문 강사 7명을 채용하고, 13개 면에서 공통적으로 같이할 수 있는 체조기본 동작을 박구윤의 ‘뿐이고’란 노래에 맞춰 5분정도 몸을 푼 후 주민이 원하는 에어로빅, 요가, 스포츠댄스, 건강 체조 등을 맞춤식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거류면 당동에 거주하는 박영자 주부는 “흥겨운 리듬에 맞춰 이웃 주민들과 함께 체조를 하다보면 하루에 받은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될 뿐만 아니라 평소 직장 일에서 오는 어께 통증도 말끔히 사려져 체조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체조는 면지역의 경우 헬스장이나 댄스학원이 없어 운동이나 체조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주민 불편사항의 해소 방안으로 마련됐다며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언제든지 해당 면사무소나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고성읍의 경우에는 주민을 위한 야간 체조교실을 4월부터 10월까지 고성읍 남산에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가꿀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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