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산간지역이나 군청과 원거리에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지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토지현장민원실」업무 대상은 조상땅 찾기, 주소등록, 지목변경, 합병, 공시지가 등 지적민원업무 뿐만 아니라 지적측량 상담과 접수, 도로명 주소업무, 생활민원(도로, 환경, 가로등, 상․하수도 등) 등 군정 민원 전반에 대해 운영된다.
토지현장민원실은 종합민원실 지적팀 등 각 분야 공무원 3명과 대한지적공사 고성군지사와 합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첫째주, 셋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 재래시장 등에서 운영된다.
영오면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토지현장민원실은 지난 17일 영오재래시장 개장일에 맞쳐 운영돼 지목변경 3건, 측량신청 2건, 조상땅찾기 1건, 생활민원 1건 등 총 7건의 민원이 접수돼 인․허가 미수반 민원건은 원-스톱 처리 조치된바 있으며,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별도 서면으로 통지하기로 했다.
군 담당자는 “이번 「찾아가는 토지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민원서비스 해택이 어려운 군민에게 민원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생활 속 공감 행정을 실천해 행정의 신뢰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