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행복한 삶’주제로 14개 읍면 순회강의 큰 호응 속에 마쳐
고성군은 접근성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지난 3월 15일 삼산면부터 7월 4일 구만면을 끝으로 14개 읍면에서 1,50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김재구 교수는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운동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식사와 욕심 없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나 자신을 낮추는 자세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골고루 생활에서 실천해야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성군은 순회강연 마지막 날인 구만면 건강강좌 후 낮은 강사료에도 거절하지 않고 고성군민의 건강한 삶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김재구 교수에게 전달했다.
이에 김재구 교수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아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향후 고성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설하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재구 교수는 군민 건강강좌에 참석한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내년에도 다시 한 번 건강강좌를 해 줄 것을 요청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