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미 FDA 지정해역 인근 맥전포항에서 봄철 해양환경 정화활동 전개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청정해역 자란만 바다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4일 하일면 춘암리 맥전포항에서 봄철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지역 어업인과 고성군 수협, 유관기관·단체 등 5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맥전포항포구와 해안 산책로 주변에 쌓인 폐부자와 생활쓰레기 등의 수거활동을 벌였다.
군은 지난 1월 미 FDA 지정해역 위생 재점검을 대비해 ‘청정해역 자란만 바다살리기 운동’을 펼쳐 자란만 굴의 대미 패류수출을 재개하는 등 지정해역의 위생수준이 한 차원 더 높여졌음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군은 바다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육·해상의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제거 한다는 방침아래 앞으로도 꾸준히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여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