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발전기 가동상태 등 기본 점검, 발전소 주변 배수구 정비 실시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5월 7일, 우기 집중호우와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삼산면 와도태양광발전소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시 일조량 감소에 따른 태양광발전량 저하로 전력공급의 차질 발생 시 비상발전기 운행상황을 대비해 이뤄졌으며, 이날 군에서는 비상발전기 가동상태와 유류보충, 윤활유와 냉각수 보충 등 기본 점검과 발전소 주변 배수구 정비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비상발전기 분해정비와 태양광인버터 등 발전시설 정밀 점검에 대해서는 한국전력 도서발전기술지원팀에 협조를 요청해 우기 시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도태양광발전소는 지난 1997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태양광 30kW, 비상발전기 75kW(2대), 충전기 100기와 인버터 1식 등을 삼산면 와도길 20에 설치․완공해 현재 9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