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 안전울타리” 운영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기여
고성군청 교육복지과에 근무하는 허수은 주무관이 올해 두 번째 베스트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베스트공무원은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발휘하는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고성군에서는 지난 3월 첫 베스트 공무원으로 2명의 직원을 선정해 표창한 바 있다.
고성군은 지난 1일 각 부서에서 추천된 직원에 대해 본청 주무담당으로 구성된 베스트공무원 추천위원회 개최와 고성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군청 교육복지과에 근무하는 허수은 주무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수은 주무관은 19년 동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저소득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특히 최근 각종 범죄에 노출된 아동․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여성 안전울타리”를 운영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김차영 행정과장은 “선정된 직원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며``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인 직원을 계속 찾아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