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성아카데미가 미래에셋 투자연구소 강창희 소장을 초청해 100세 시대에 대비한 자산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투자교육, 은퇴전문가이자 7년째 크고 작은 강단에서 강연을 하며 2,000여회의 강연 기록을 세우고 있는 강창희 소장을 초청해 “인생 이모작 시대의 생애설계와 자산운영“ 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강창희 소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인생 후반을 좌우하는 장수와 건강, 자녀, 자산구조, 저금리 인플레 등 5가지를 5대 리스크로 꼽으며 인생후반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인생100세 시대에 대비해 노후자금을 모으는 것보다 돈과 건강, 일, 부동산에 편중된 자산구조리스크와 인플레 리스크 대비 등 종합적인 인생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퇴직 후 나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생각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사람 중 노후생활비가 모자라는 사람이 대부분으로 젊은 시절부터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노후준비라고 말했다.

강창희 소장은 현실에 와 닿는 강의내용으로 고성아카데미를 찾은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은 한편, 은퇴 후를 비롯한 미래설계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강창희 소장은〈인생 후반 30년을 결정하는 자산관리의 원칙〉,〈정년 후의 80,000시간〉,〈2030세대를 위한 투자와 금융이야기〉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고 한국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 발전 공로상, 서울경제신문주최 대한민국 증권대상, 매일경제신문주최 증권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