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가락으로 희망을 연주하는 이희아 초청

9월 5일 오후 3시,『기적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작은 음악회』강연

고성군은 오는 9월 5일 목요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아 피아니스트를 초청해「기적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작은 음악회」라는 주제로 제5회 고성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베토벤, 쇼팽 등의 클래식과 한국민요가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희아 피아니스트는 네 손가락 장애를 딛고 1992년 전국 학생 음악연주평가 유치부 최우수상, 1999년 장애극복 대통령상, 2008년 신지식인 청소년상과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했으며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 멀티미디어 음악과를 졸업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명예홍보대사, 경남 교육통일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 CNN, abc News, KTAN News 등 방송출연 연주 외 호주 시드니 장애인올림픽 축하연주, 캐나다 순회공연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희망과 기적의 감동을 들려주는 이희아 피아니스트 강연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아카데미 강좌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청 교육복지과 평생학습담당(☎670-26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