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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기상대 제공, 장마전선 동향과 강수 전망
  • 고성인터넷뉴스2013-07-01 오전 07:50:17

- 3일(수) 밤~4일(목) 오전 남부 많은 비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20~40mm 강한 비 가능성, 지역적 편차 클 듯

- 5일(금) 이후 장마전선 다시 활성화

  ·6일(토)~7일(일) 남부 중심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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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컴퓨터에서 모의한 7월 3일(수) 새벽 구름영상과 장마모식도

 

7월 2일(화)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상층기압골에 의해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아침에 경남서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경남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음.

 

특히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장마전선 상으로 공급되는 따뜻한 수증기와 상층의 찬 공기가 만나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겠음. 통영을 비롯한 경상서부남해안지방은 3일(수) 밤~4일(목) 오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강수대의 남북 폭이 좁아 인근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고, 3일(수) 밤~4일(목) 오전에 남해안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니, 비와 바람에 의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예상 강수량(7월 2일~4일)

- 경상남도 : 30~80mm

 

한편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5일(금)에는 또다시 북서쪽으로부터 접근하는 상층기압골에 의해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북상하겠음. 장마전선이 5일(금)~6일(토)에는 중부지방, 6일(토)~7일(일)에는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시간당 40mm 이상의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계속 참고하시기 바람.

 

30일(일) 17시 현재 통영을 비롯한 경남서부남해안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더위가 지속됐으며, 내일(7월 1일)은 구름에 의해 일사가 차단되면서 오늘보다는 기온이 다소 낮겠으나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음. 한편, 내일 남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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