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경기도 시흥시 어린이 고성군 문화 체험, 홈스테이
2013년 어린이 문화체험단,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14명과 경기도 시흥시 어린이 12명으로 구성된 문화체험단 총 26명이 오늘(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했다.
정기방 고성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자연이 아름다운 고성, 들과 산이 아름다운 경남고성에 온 것을 환영하며, 문화체험단 어린이들에게 고성공룡세계엑스포로 유명한 고성으로 당항포관광지와 박물관을 통해 볼 수 있는 공룡의 세계를 만나 1억5천만년전 공룡의 기운을 듬뿍 받아가기를 바랐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환영식 이후, ‘당항포관광지 견학’을 시작으로 내일 ‘공룡박물관’ 외 ‘수로요 보천 창작도예학교’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농촌체험과 공룡 입체영상 체험, 해양레포츠 체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고성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두 도시 어린이들은 고성군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홈스테이를 통해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고성군은 영등포구와 1995년 자매결연한 이후로 고성군 생명환경 농산물 판매, 어린이 상호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시흥시와는 고성군 출신으로 도시빈민의 대변인으로 불리던 (故)제정구 국회의원의 업적과 정신을 기려 두 자치단체 간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부터 어린이 상호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